해외여행/멕시코(2015, 2016, 2017)

0513_치아파스 수미데로(Canon de Sumodero)

봉박사님!!! 2015. 5. 13. 22:30

D+23_치아파스 수미데로(Canon de Sumodero)

" Canon de Sumodero"
시코 치아파스의 최대명승지를 소개합니다.
오래전 1억2천년만년전 지각변동으로 7000만년전부터 물이 흘러서 만들어진 협곡으로 원숭이, 이구아나, 악어 등
많은 동물과 식물들이 무성하게 자연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너무 아름답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수미데로 캐논 역시 장관이다.  협곡을 따라 5개의 전망대가 있지만 가장 마지막에 위치한 전망대가 바로 1,000m 지점의 낭떠러지 위다. 꼭대기에서 부는 바람은 시원하지만 마야인들이 가장 신성시했던 초록 옥빛의 물이 뱀처럼 흘러가는 협곡을 보면 뒷골이 서늘하다. 패망한 마야인들이 절벽 아래로 몸을 던질 때 목숨을 잃는 두려움보다 나라를 빼앗기는 서러움이 더 컸으리라. 검은 새 한 마리가 삐익~ 울음을 토하며 날아간다. 그들의 설움이 저 아래 협곡에서 메아리치는 듯하다. 
스페인제국과 멕시코와 전쟁을 치루며 마지막까지 멕시칸들이 최후를 1000m의 협곡에 몸을 던지었던 아픔이 있는계곡.....
"Sumodero canon' 
 
다음협곡을 배로 다시한번 꼭 도전하겠습니다.
ㅎㅎㅎ
"Muy Herm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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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데로 다녀오는길에 음악이 있는곳에서 식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