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쿠바여행 (2015, 2018)

말레콘 산책(Malecon Esplande)

봉박사님!!! 2019. 5. 19. 16:50



저녁 석양이 질 무렵의 말레꼰의 해변 산책은 쿠바 여행자들이 제일 기억 속에 남는다. 방파제의 거리는 약 8Km정도로 길을 따라 걷는 아름다운 해변 산책은 쿠바인들 여유로운 삶을 들여다보며 같이 현지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잠시 함께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해가질 무렵의 각종 아름다운 건축물의 모습은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그 아름다움이 한껏 발휘한다. 헤밍웨이가 즐겨 찾던 말레꼰의 해변은 많은 관광객들이 왜 이곳을 찾는지를 석양이 질 무렵에서의 분위기를 알 수 있었다. 말레꼰은 사랑이자 낭만 그 자체로 유명하다. 반드시 석양 노을 시간에 맞추어 가는 것을 추천한다. 말레꼰 해변 건너편에서 나시오날(Nacional) 호텔가든 바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유럽인지를 착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