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멕시코(2015, 2016, 2017)

0505_07 푸에블라(Puebla)

봉박사님!!! 2015. 5. 8. 21:30

D+15_17 5월5일[5 de mayo]'싱꼬데마요'

 

오늘은 멕시코 푸에블라 대전투를 기념하는 5월5일[5 de mayo]'싱꼬데마요'!
도심길가는 장사를 거의 멈추고 학교는 공휴일로 지정되어 쉬는날이네요...
덕분에 차를 끌고 시내를 잠시 돌아보았습니다.
센트로를 사이에 두고 재래시장 같은 상점들이 엄청나게 긴거리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멕시칸들의 느긋함은 오늘일을 내일로 미루는 마냐나" Mañana" 를 습관적으로 하고 있다.
생활속에서 여유와 경제적 가치가 배경을 함께하고 있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월급이 아닌 주급 문화가 정착되어 있어 소득의 차이가 심하여 계층별 삶의 수준이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다.
주머니에 여유는 저축보다는 소비를 먼저 생각하는 문화이기에 미래에 대한 관심은 그다지 두지 않고 살아간다.
거리의 벽은 예술에 버금가는 벽화는 어느곳을 가든지 깨끗한 벽은 찾아 볼 수가 없을 정도이다.

사진은 서민층이 사는 Puebla의 상가가 밀집된 Centro 12 poniente 5 Norte의 거리와 철물점, 관공서, 등 상점의 모습입니다.

센트로 상가중심에서 지난주 뵙고 인사 나누었던 한국분들도
반갑게 맞아주시고 잠시 만나서 차와 점심식사도 대접받고....ㅎㅎ
즐거운 하루가 되었습니다.

 
" Mañana mañana"
 -내일 내일 - 일을 뒤로미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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