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3_치아파스 치프론 폭포(Cascadas el chiflon)
오늘은 치아파스 툭스뜰라에서 남쪽으로 150Km떨어진 "Cascadas el chiflon"를 소개합니다.
오전일찍 서둘러 숙소를 나와 택시(시내40~50페소)를 타고 시내버스터미널로 향했다.
오늘은 치아파스 현지에서 소개받은 대한민국의 "K-pop을 사랑하는 모임"의 총무 Estefnia와 함께 가이드를 해주었다.
Estefnia는 치아파스대학 언어학을 공부하는 대학교1학년 학생으로 한국어와 영어를 구사하기에 대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우리나라 작은위성도시의 시내버스터미널과 비슷한 분위기이다. 툭스뜰라에서 폭포가 있는 치프론까지는 콤비버스(75페소)를 타고 3시간정도를 달린다. 작은버스에 여행을 간다는 생각이어서 그런지 힘들지 않게 도착하였다. 도착해서 다시 MOTO TAXI(1인당 10페소)를 이용하여 10분정도 들어와야 Cascadas el chiflon 입구에 도착한다.
그다지 길지는 않지만 1268m의 계곡은 정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1999년 지방정부와 주민들이 함께 재투자를 하여 입장료 30페소를 받고있다. 1차폭포 엘 수스피로 "cascada_El Suspiro", 2차폭포 아라데안젤 "cascada_Ala de Angel", 3차폭포 베로 대 노비아 "cascada_Velo de Novia" 까지 다녀왔다. 4차 아르코이로스폭포와 5차 큐인세아네라폭포는 입장을 하지 못하도록 막혀있어 아쉬움으로 남겨놓았다.
치프론 캐스케이드 산맥의 줄기에서 모아져 내리치는 폭포는 가뭄에도 같은 물줄기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으로 계곡에서는 자연풀장을 이루고 있어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잘 정리된 계단으로 3차폭포까지 입구에서 걸어서 1시간 30분 정도면 왕복 할 수 있는 가벼운 산책 코스로 되어있다. 자연 그대로 뱀과 이구아나 등 동물과 식물이 무성하게 자연녹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입구에는 게스트하우스(400~700페소)를 저렴하게 운영하고 있다.
콤비버스로 왕복 6시간의 부담되는 거리이지만 멕시칸들의 이동수단을 경험하며 중간중간 구걸하며 긴끈으로 차를 가로막고 서있는 6살~10살정도의 원주민들의 모습과 정류장 마다 삶의 수단으로 망고를 깍아 봉투에 넣어 장사하는 모습........가슴 아프기도하고.....
하루하루를 눈으로 담고 매체미디어로 기록을 남기는 것이 조금은 긴장되고 힘들지만 그래도 새로운 기회와 경험이기에 즐거운 마음이다.
이것이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는 시간이기에 감사함과 즐거움으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Fue muy interesante"
- 시내버스터미널 : 치아파스 관광지는 모두 여기서 출발이 가능합니다.
- 가는편과 오는편 함께애준 애마 콤비버스입니다. 운전은 거의 난폭수준.......ㅎㅎ
- Cascadas el chiflon 입구
- MOTO TAXI 의 모습......
- MOTO TAXI로 이동중.....
- 1차폭포 엘 수스피로 "cascada_El Suspiro"
- 2차폭포 아라데안젤 "cascada_Ala de Angel" 내려다보는 전경
- 2차폭포 아라데안젤 "cascada_Ala de Angel"
- 2차폭포 아라데안젤 "cascada_Ala de Angel"
- 3차폭포 베로 대 노비아 "cascada_Velo de Novia"
- 3차폭포 베로 대 노비아 "cascada_Velo de Novia"
- 3차폭포 베로 대 노비아 "cascada_Velo de Novia" 내려다 보는 전경
- 3차폭포 베로 대 노비아 "cascada_Velo de Novia" 밑에서 보는 전경
- 하루를 마치고 현지인 식당에서 식사.....
- 새우튀김 "Camaron fr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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