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2_Oaxaca의 시장골목(Carniceria)
오후부터 하루종일 비가 내려 더우날씨를 식혀주어 다행이다.
특별하게 움직일 수 없어 숙소에서 가까운 시장골목을 찾았다.
많은사람들이 오가는 골목으로 한국의 재래시장과 비슷한 분위기다.
사람사는것이 다같겠지만 우리나라 80중반이나 90년대초의 시장골목과 흡사하다.
골목의 흥정은 어디나 있나보다 멕시칸스타일의 중절운 모자를 하나 구입했다.
120페소를 90페소에 흥정을하고 Tuxtla에서 구입한 모자를 벗어 버리고
새로운 모자로 갈아탔다.ㅎㅎㅎ 조금 새련되고 낳은것 같다.
골목의 Carniceria는 Oaxaca의 명소이다. 고기를 얇게 잘라 그자리에서
구워 양념과 함께 Tortilla에 싸서 먹는것이 일품이다.
비오는날이라 사람들이 일찌기 저녁식사와 함께 줄서서 먹는것이
이들의 생활상을 보게한다.
골목 끝자락 입구에서는 재래식으로 칼을 갈아주는 모습과 과일을 파는모습......
모든것이 목적을 위해 살아가기 위한 수단인것이다.
오늘도 멕시칸들의 삶을 함께 느끼며 하루를 마감한다.
"Cuanto cue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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